전국 120개 로컬기업, 군산서 뭉쳤다
전북일보 이환규 입력 2023-10-23 11:14 수정 2023-10-23 11:14
군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2023 로컬브랜드 포럼 in Gunsan’을 개최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2023 로컬브랜드 포럼 in Gunsan’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사)로컬브랜드포럼·소통협력센터 군산 등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시대정신 로컬’을 주제로 ‘브랜드가 되는 로컬’, ‘지방시대로 가는 길’, ‘로컬 기업가 정신’, ‘로컬브랜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120여 명과 지방시대위원회, 행안부, 중기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포럼 장소인 장미공연장 및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동네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야외 전시관·푸드존·쉼터로 구성, 로컬의 감성을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세션과 전시 이외에도 군산만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존’과 로컬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로컬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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