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테이블의 고객만 있더라도 365일 공연을 열고 싶어요. 그래야 재즈클럽이니까요.
군산 은파의 명소 '파라디소 페르두또' 운영자인 송성진 씨가 지휘자가 되어 원도심 구영길에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 시대가 다른 건물들을 살려 구성한 독특한 구조로 호텔과 재즈클럽, 레스토랑 및 전시장 등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언젠가 소도시에서도 매일 공연이 열리는 재즈클럽을 만들고 싶었던 송성진 씨. 유년시절 뛰어 놀던 월명동을 상상하며 좋은 놀이터이자 따뜻한 배경이 되기를 바란다.